APN 아시아영화인상에 이병헌ㆍ손예진ㆍ봉준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0 17: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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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병헌(40)과 손예진(28), 봉준호(41) 감독이 제5회 아시아·태평양 프로듀서 네트워크(Asia-Pacific Producers Network·APN)가 주는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일 APN 총회에 따르면, 드라마 ‘아이리스’와 영화 ‘G.I. 조 : 전쟁의 서막’에 출연한 이병헌과 드라마 ‘개인의 취향’과 영화 ‘백야행’에 나온 손예진이 2010 APN 아시안영화인상 남녀배우상을 받는다.

영화 ‘괴물’과 ‘마더’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들은 13일 APN 어워드에 참석, 올해 APN 총회 회장인 이춘연(59) 씨네2000 대표가 수여하는 트로피를 받는다.

한편, APN 총회는 한국과 호주, 일본,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10개국 100여명의 현직 영화 프로듀서들이 모여 영화 합작과 관련한 문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12~14일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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