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매니지먼트사 뮤직팜에 따르면, 보아의 6집 수록곡 ‘옆사람’을 작업한 김동률은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보아 측의 의뢰를 수락했다”며 “보아는 녹음 중 음정이나 박자가 거의 틀리지 않을 정도로 정확하게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평소 다른 가수에게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김동률은 ‘옆사람’의 작사와 작곡, 편곡을 직접 도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동률은 “보아가 ‘옆사람’을 너무 좋아해줘서 작업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며 “보아가 나를 형님으로 불렀는데 어색하지 않았다. 월드 스타임에도 아주 소탈한 친구였다”고 전했다.
보아는 김동률과의 작업에 대해 “동률 오빠가 가사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 동률 오빠 머릿속에 보아라는 아이는 10대에 멈춰져 있기 때문”이라며 “‘언제 나이를 그렇게 먹었대요’라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5월 그룹 ‘롤러코스터’의 베이시스트 이상순(36)과 프로젝트 그룹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 앨범 ‘데이 오프(Day off)’를 내놨다. 21~22일에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김동률 이상순 2010 베란다 프로젝트 콘서트-데이 오프’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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