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청순녀 하수빈, 17년만에 컴백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24 1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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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집 발표… 해외진출도 시도 1990년대 초반 청순한 이미지로 ‘제2의 강수지’로 통한 가수 하수빈(36·사진)이 17년만에 컴백한다.

23일 하수빈 측에 따르면, 10월께 발매할 정규 3집을 막바지 작업 중이다.

하수빈은 19세이던 1992년 1집 ‘리사 인 러브’로 데뷔, 타이틀곡 ‘노노노노노’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1993년 2집 ‘더 하트 오브…’를 발표한 이후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하수빈은 대중과 떨어져 있는 동안 캐나다에 머물며 회화와 조각, 조형 등의 미술 공부를 했다. 이후 건축 디자인, 조형 장식 미술, 패션 컬렉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하수빈은 “오랜 시간 팬들의 가슴속에 기억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것을 약속한다”며 “복귀 후에는 해외진출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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