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27일 54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됐다.
3473만 가구, 1억4000만 시청자가 ‘뮤직뱅크’를 생방송으로 지켜봤다. KBS는 이를 위해 작년 7월부터 1년 동안 시험방송을 했다. 일본에서는 11월이나 12월께 생방송된다.
KBS 전진국 예능국장은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편집해서 나가는데 유일하게 ‘뮤직뱅크’는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며 “‘뮤직뱅크’를 통해 국내 대중가요가 많이 홍보 됐고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과거에 드라마가 한류 붐을 일으켰다면 이제 변화의 흐름이 대중음악 쪽으로 옮겨왔다”며 “특히 음악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고, 안무나 의상 등 여러 면에서 아시아 젊은 층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인기 가수로 쏠리는 현상과 관련, 김진홍 책임프로듀서는 “드라마에도 주조연이 있듯이 뮤직뱅크에도 기존의 인기 가수는 물론 가능성 있는 가수를 투입시켜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는 K팝 특집으로 방송됐다. 생방송 도중 싱가포르의 케이블TV 스타허브채널을 연결해 현지 샤이니 팬클럽 100명과 실시간 화상 팬미팅도 벌였다. 샤이니는 이들을 위해 ‘루시퍼’를 노래했다.
무대에는 보아, 샤이니, DJ DOC, 세븐, 옴므(창민&이현), FT아일랜드, 나르샤, 시크릿, 채연, 조성모, 휘성, 이루, 환희, 씨스타, 노라조,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초신성, G.NA, 나비, 안진경, JQT, 구피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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