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꽃이 피었습니다’가 주제다. 홍대앞 주차장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거리마다 책이 꽃으로 피어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축전을 만들고자 한다. 책이 문화, 예술, 도시, 축제, 사람들과 만나는 행복하고 환상적인 순간들을 꽃을 매개로 형상화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특별히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가 이상(1910~1937)을 조명한다. 가수 조영남(65)은 이상의 시를 해석한 계기, 그의 시를 현대미술적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 시를 재미있게 읽는 방법 등을 강연한다.
전자출판의 오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걷고 싶은 거리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대표적인 전자책 장비들이 총출동해 전자책 콘텐츠를 전시, 시연한다.
작가들도 축제에 참가한다. 신작 소설 ‘이별하는 골짜기’를 내놓은 소설가 임철우(56)씨는 출간 기념 낭독회를 연다. 화가 개그맨 임혁필(38)은 ‘서울역사기행’을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와 역사를 공유한다.
이밖에도 책문화포럼, 영화, 공연, 체험 등 7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과 100여개의 출판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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