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당1동에 위치한 광희초등학교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승용차, 소형승합차, 지프차량이며, 자동차 정비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차량 안전점검 및 정비 상담을 하게 된다.

점검과정에서 엔진오일과 자동차미션오일, 브레이크액 등 부족한 오일류는 무료로 보충하고, 전구류, 워셔액, 부동액, 윈도우 브러쉬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타이어 공기압과 각종 벨트를 점검하고 매연 등 자동차 배출가스를 점검해준다.

이와 함께 구는 이날 자동차 무료점검과 함께 배출가스 저감 및 공회전 자제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한다.

이번 차량점검 행사는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나서는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돕고자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주관 및 중구청 후원으로 실시하게 됐다.

기타 이번 무상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3396-6222)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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