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소심한 ‘목영철 부장’ 역이다. 잘리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돌다리를 100번 두드리고도 못 건너는 극히 소심한 캐릭터다.
자신은 고시텔에서 숙식하면서 자녀들의 유학비를 꼬박꼬박 보내는 기러기 아빠로 쓸쓸한 가장의 모습도 보여준다. 구조조정 대상인 특별기획팀에 들어가면서 인생의 역전을 맞이한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는 “김창완이 맡은 목 부장은 극중 인생 역전을 보여주는 반전이 있는 인물”이라며 “작품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그의 매력이 극의 리얼리티를 더욱 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10월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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