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끝없는 신기록 행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19 15: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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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4% 돌파… 지상파 압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M넷 ‘슈퍼스타K 2’의 시청률이 파죽지세다. 또 다시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18일 M넷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된 ‘슈퍼스타K 2’ 9회 시청률은 광고를 제외하고 13.778%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585%까지 치솟았다.

또 같은 시간 케이블채널 KMTV에서 방송된 ‘슈퍼스타K 2’의 시청률은 0.291%로, 두 채널을 합산한 시청률은 14.069%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동시간대 지상파 TV 프로그램 시청률을 압도한 수치다. 전날 오후 11시부터 방송된 MBC TV ‘MBC 스페셜’과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 KBS 2TV ‘청춘불패’의 시청률은 각각 10.4%와 9.5%, 5.2%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슈퍼스타K 2’ 8회 방송의 시청률은 M넷 12.756%, KMTV 0.233%를 기록, 두 채널 합산 12.989%로 조사된 바 있다.

역대 케이블채널 자체 제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0%를 넘긴 프로그램은 ‘슈퍼스타K 2’가 처음이다. ‘슈퍼스타K 2’는 지난주 시청률 10%를 넘긴데 이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총 14회 분량으로 제작되는 데다 시청률 상승폭이 커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회 방송에서 최종 본선에 진출한 11명 가운데 김소정(22·사진), 이보람(19), 김그림(24) 등 3명의 탈락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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