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vs 케이티 페리 '팝 퀸’ 진검승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6 16: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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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뮤직어워즈 5개부문씩 노미네이트 팝계에서 가장 핫(hot)한 레이디 가가(24)와 케이티 페리(26)가 맞붙는다.

가가와 페리는 최근 발표된 2010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 후보 명단에서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등 5개부문에 지명됐다. 최다 부문 노미네이션이다.

가가는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외에 ‘최우수 노래’, ‘최우수 라이브’, ‘최우수 팝’, ‘최우수 비디오’ 등에 이름을 걸었다. 페리는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외에 ‘최우수 노래’, ‘최우수 팝’, ‘최우수 세계무대 퍼포먼스’ 등의 후보로 지목됐다.

가가와 페리는 4개부문 후보에 오른 리아나(22)와 함께 ‘최우수 노래’, ‘최우수 팝’,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등에서 경합하게 된다.

가가, 페리, 리아나 등 셋은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뿐 아니라 심한 신체노출과 기괴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 힙합스타 에미넘(38)은 ‘최우수 노래’와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최우수 힙합’ 등 3개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0 MTV EMA는 오는 11월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카하 마지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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