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 ‘야한 여자’ 합류… 3대 사라 발탁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04 16: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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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유혜리(24·사진)가 ‘야한 여자’ 스타덤에 합류했다.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을 달구고 있는 마광수 원작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제3대 ‘사라’,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 연극을 기획·제작하는 극단 사라는 4일 “유혜리가 주식회사 에버시네마에 소속됨과 동시에 연극배우로 나선다”고 밝혔다. 유혜리는 ‘김유은’이라는 이름의 레이싱 모델로 활약해왔다.

유혜리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관심이 많아 티켓을 예매해 공연을 봤다”며 “극중 사라가 정말 나와 딱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모델이 아닌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5일부터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24), 그룹 ‘자자’의 보컬 겸 래퍼 유니나(23)와 번갈아 가며 사라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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