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은평 Clean-up Day'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서울을 찾는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단체 및 공무원들은 물청소차 등 청소차량 19대를 이용해 은평로ㆍ연서로ㆍ증산로 일대의 쓰레기 수거, 도로시설물 청소, 차도 및 보도 물청소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마트, 응암역 등 유동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를 맞이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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