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할매’ 김태원 인생 드라마로 부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09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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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4부작 ‘락락락’ 오는 27일 방송 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45)의 음악인생이 드라마로 나온다.

KBS는 기존의 ‘단막드라마’에서 ‘연작드라마’로 바뀌는 2TV ‘드라마 스페셜’의 첫 작품으로 4부작 ‘락락락’(락 Rock 樂·극본 박경선 방효금, 연출 이원익)을 27일 밤 11시15분 방송한다.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민할매’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시청자를 웃기고 있는 김태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는다. 험난한 음악인생에 주목하는 논픽션 음악드라마다.

특히 1980년대 부활 결성으로 시작된 음악 여정에서 김태원과 마주친 당시 음악인들을 통해 최근의 대중음악과는 다른 색깔의 음악을 들려준다.

김태원 역은 올해 MBC TV ‘파스타’,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한 노민우(24)가 맡는다. 8세 때부터 기타를 독학한 노민우는 기타 연주실력이 뛰어나다.

음악드라마답게 가수들이 연기자로 대거 변신한다.

부활의 창단 보컬 김종서가 실명으로 등장하며 아이돌 그룹 ‘클릭비’ 출신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고교 시절 김태원의 라이벌 지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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