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예산 44.3% 사회복지분야에 중점 둬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서민생활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2011년도 세출예산을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1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093억원, 특별회계 199억원 등 총 예산규모 3292억원으로 이는 전년 예산 대비 252억원(8.3%) 증가한 규모이다.
구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12월15일까지 개최되는 ‘제165회 중랑구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게 된다.
중랑구의 2011년도 세입예산 규모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서울시와 자치구간 세목 교환으로 등록면허세 35억원이 증가했으며 보육지원 확대?노령연금 대상자 증가 등 사회복지분야 국?시비보조금 148억원이 증가함에 따라 세입예산이 늘어났다.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1430억원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분야에 155억원, 폐기물 등 환경분야에 199억원, 도시개발 및 교통 분야에 95억원,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34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매년 10%이상 늘어나 올해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162억원(13.4%)이 증가한 1370억원으로 중랑구 전체 예산의 44.3%를 차지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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