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탤런트등 8개 부문 16명 뽑아
올해의 ‘백조’로 배우 지성(33·사진)이 선정됐다.
지성은 14일 밤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백조상’을 받았다.
1983년 출발,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베스트 드레서’는 자신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맵시, 마음씨, 말씨 등을 겸비한 각계 패션피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기자, 디자이너, 패션사진가, 스타일리스트, 네티즌 등의 설문을 통해 가수·탤런트·영화배우·문화·스포츠·모델 ·정치·경제 등 8개 부문에 걸쳐 16명을 뽑았다. 지성은 이 가운데 영화부문 수상자가 됐다.
백조상은 2008년 신설된 상이다. 올해 각 부문 베스트 드레서 중 최고 득표는 물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람에게 준다. 첫 수상의 기쁨은 탤런트 장미희(52)가 누렸다. 2009년에는 신종 플루 여파로 행사가 취소돼 수상자가 없었다.
지성은 올해 MBC TV 드라마 ‘김수로’에서 가야 시조 ‘김수로’ 역을 맡아 열연했다.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은 점을 인정받았다. 지성은 “배우로서 스타일에 대한 칭찬을 받으면 당연히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며 “자신만의 느낌을 잃지 않는 스타일을 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드레서 수상자는 영화배우 부문 지성과 조여정(29), 가수 부문 그룹 ‘샤이니’와 ‘f(x)’, 탤런트 부문 유승호(17)와 황정음(25)이다. 정치인 부문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52)과 정옥임 의원(50), 경제인 부문 이수진 스위스퍼펙션 대표, 모델 부문 김원경(29)과 휘황(30), 문화인 부문에서는 배우 송창의(31)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64)과 이재숙 라오스 통상대사(69)에게 돌아갔다.
주최사인 모델라인 이재연 회장(64)은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은 앞으로 패션을 비롯해 모든 창조산업의 리더 그룹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구심점이 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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