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예고없이 스페셜방송 편성 빈축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02-21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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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피로 누적 탓 24일까지 방영… MBC노조 파업과 무관

MBC TV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방송을 불과 4시간을 앞두고 편성 변경을 알려 빈축을 샀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20일 오후 3시30분께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본 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는 사실을 알렸다.

제작진의 피로가 누적됐다는 게 이유다. 외주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가 제작 중인 만큼 MBC 노동조합 파업과는 무관하다.

따라서 이날 프로그램은 극 중에서 연인 사이로 등장하는 박하선(25)과 서지석(31)의 인터뷰 등을 방송했다.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그러나 "당일 편성을 공지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스페셜 방송은 24일까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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