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1등으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제1회는 전국기준 22.3%, 수도권 기준 시청률 22.3%에 올랐다. 지난 해 8월6일 첫 방송된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의 첫회 시청률 17.2%보다 5.1%포인트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제작PD '차윤희'(김남주)가 시집살이가 싫어 적당히 능력있는 고아 '방귀남'(유준상)과 결혼하며 가족극의 시작의 알렸다. 하지만 '귀남'의 숨겨진 가족사가 빠르게 드러나며 고부간의 갈등을 예고했다.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에 이어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극작가 박지은(36)씨와 세번째 호흡을 맞춘 김남주(41)는 능력있는 커리우먼과 속물의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 호평 받았다.
한편 이날 SBS TV '내일이 오면' 17%, '폼나게 살거야'는 13.2%에 머물렀다. KBS 1TV '광개토태왕'은 17.4%, MBC TV '신들의 만찬'은 14.4%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