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지친 가족, 남구서 여유 되찾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9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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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ㆍ용정ㆍ미추홀공원에 편의시설 마련… 휴식+산책+운동을 한번에
[시민일보]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운동공간이며 생활공간인 공원 녹지공간을 제공해 구민복지 정책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따라서 가족과 함께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는 휴식의 장으로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인천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남구지역내 공원과 녹지공간을 살펴본다.
▲수봉공원= 인천도심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생활권 근린공원수봉공원은 약 10만여평의 면적으로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현충탑을 비롯한 각종 현충시설과 문화회관, 자유총연맹 회관, 수봉도서관 등의 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정상부는 인천시가지를 조망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각종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이 설치돼있어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다.
2009년에 조성한 수봉폭포는 전국 최대 규모로 금강산의 일부 모습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폭포를 연출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함과 시원함은 물론 각종 음악회, 연주회 등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서 활용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다.
▲주인공원= 주인공원은 남구 숭의동 주인선 폐선부지(제물포남역~남인천역간, 1.4㎞)를 2002년 조성 완료해 이용되고 있는 공원으로 고품격의 걷고 싶은 테마공원으로서의 5개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이와 함께 구간별로 특색 있게 흙길을 비롯해 포장길, 침목길 등으로 조성돼 산책길 또는 제물포역 생활길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공원이다.
▲용정공원= 용정공원은 생활권 근린공원으로 남구 용현동 615-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2만9283㎡로서 인공폭포, 잔디광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1만2000㎡ 규모로 우리 꽃동산이 조성돼있다.
이밖에도 도심에서 다년생 초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 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공원으로서 착한 심성 배양과 함께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미추홀 공원= 미추홀공원은 생활권 근린공원으로 남구 학익2동, 주안 3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3만8950㎡로서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노인복지회관, 전천후게이트볼장 등이 갖춰져있다.
많은 노인층과 지역주민들에게 운동 및 휴식, 여가선용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석바위 공원= 석바위공원은 생활권 근린공원으로 남구 주안4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4만7004㎡로서 주안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각종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있다.
또 젊은 지성이 모여 있는 주안도서관을 배경으로 석바위공원은 책을 펴고 앉아 독서와 담소를 나누기에 좋고 전망대와 파고라는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기에 좋으며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숲길은 지역주민들에게 운동 및 휴식, 여가선용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옛시민회관 쉼터= 옛시민회관 쉼터는 남구 주안동 190-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4430㎡로서 바닥분수, 앉음데크, 농구장, 화장실 등이 갖춰져있다.
공원, 녹지 면적이 절대 부족하고 삭막한 인천 도심에 시민회관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옛 시민회관쉼터는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담소 장소 등 많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선용의 장으로 애용하고 있고 사랑받는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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