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박진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MC '낙점'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6-28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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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2012 미스코리아 대회'가 오는 7월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국내 14개 지역 44명과 해외 7개 지역 10명 등 총 54명의 후보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 선, 미 7명의 본상 수상자와 인기상 등 6개 부문의 특별상 수상자를 가려낸다.

후보자들의 평균 나이는 21.6세(대회 참가 연령은 19~25세로 제한)이며 평균 키 171.3cm, 평균 몸무게는 52.9kg 이다.

평가는 앞서 1차 서류 심사와 합숙 기간(6월 17일~7월 6일)을 거치며 인성과 근면성 등을 평가(100점 만점 중 40점)했다.
이어 2차로 인터뷰 면접(상식 및 지적능력 평가)과 본선 무대 심사(60점)를 통해 입상자를 결정한다.
외모에만 집착하지 않고 내면의 지적 능력과 아름다움까지 고루 평가하는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
본선 입상자는 2년 동안 당선자로서 미스 유니버스 등 주요 국제 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방송활동도 참여한다.

이밖에 헌혈운동 홍보대사, 국민나눔대축제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한중미래숲사업과 아프리카 모기장 보내기 등 다양한 국내외 공익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서울경제TV SEN을 통해 생중계 되며 CJ tvN, 인터넷 판도라TV, Daum TV팟, 유스트림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동시에 생중계되며, 김성주와 배우 박진희가 공동 MC로 진행한다.

한편 1957년 서울 명동시립극장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 진 박현옥(당시 23세)씨를 배출한 후 지난해 진 이성혜(24)씨에 이르기까지 총 377명의 미스코리아들을 탄생시킨 본 대회는 국내 최고의 미인 선발대회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의 축전으로 자리잡았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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