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7번째 시민아카데미 강연을 오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시민의 문화적 갈증해소와 신지식습득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특별히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계획됐다.

어린이 문학작가로서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 작품외 어린이 필독도서 다수를 집필한 서정오 강사를 초청해 '아이들과 함께 듣는 옛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서 작가는 대구 감산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이날 교육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과 소통을 통해 교감하는 강연을 실시한다.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광주시청 평생교육과(☎031-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아이들이 옛이야기 속의 진리를 현실에 적용하는 법을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전용원 기자jyw@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