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1일 오후 7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젊은 국악그룹 예술단체 재비의 '나는 재비다'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도민요의 특유의 매력적인 선율을 담은 ‘물속에 잠긴달’, 피아노와 젬베이 반주위에 해금으로 연주하는 ‘보랏빛 하늘’, 판소리 ‘흥부가’ 중 ‘제비 몰러 나가는 대목’을 새롭게 각색해 표현한 ‘재비모리’ 등 전통에 기반을 둔 다양한 창작곡 등을 선보인다.
특히 ‘물속에 잠긴달’은 노원문화예술회관의 또 다른 상주예술단체인 이원국 발레단의 이원국 단장이 함께 한다.
아울러 이번공연은 지난 7월 노원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재비’의 첫 공연 무대이기도 하다.
11명의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재비는 우리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어쿠스틱 음악(Acoustic Music)과 라이브 뮤직(Live Music)을 추구하며 우리음악이 나아가야 할 국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팀이다.
재비란 우리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르는 순수우리말이다.
이날 공연 관람료는 2만원으로 유료회원의 경우 30%할인해 준다. 또한 문화바우처 카드도 사용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상주단체로 선정된 재비의 공연은 젊은 예술인의 발랄함과 청량함 등 역동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우리음악에 대한 굳은 의지와 신념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가족 등과 함께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2116-4770)로 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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