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현 음악감독이 오는 11월 대학로 무대에 오를 뮤지컬 ‘뽕짝 뮤지컬 군수선거’에 총 연출을 맡는다.
이욱현 감독은 최근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의 '일과사람'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과사람의 MC를 맡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40분동안 진행되는 녹화 동안 진솔한 이야기를 남겼다.
이욱현 감독은 지난 1999년 영화 신장개업으로 영화 음악감독의 길을 걸으며 첫 작품으로 영화계와 방송계의 주목을 받으며 MBC일일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의 작곡을 맡으며 방송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특히 영화 '동감'(2000), '두사부일체'(2001), '굳세어라 금순아'(2002), 무방비도시(2008), 실종(2009), 뮤직컬 '브레이크 아웃'(2008), Jump(2008) 등 100여편의 뮤지컬과 연극,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 감독은 방송에서 "뮤지컬에 자신의 영혼을 불어 넣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했기 때문에 전재산을 초기에 투자했다"며 "오페라를 전공한 사람으로써 우리의 전통가요, 흔히들 뽕작이라고 부르는 장르는 세계적인 분야가 될수 있다고 생각해서 ‘뽕짝 뮤지컬 군수선거’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욱현 감독의 인생 이야기는 29일 오후 3시 30분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의 일과사람에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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