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하나님 만나...또 다른 인행 산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1-02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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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큰 전환점이고 그 사고 중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또 따른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으로 산다."
'여러분'의 가수 윤복희씨가 최근 케이블 C채널의 새 프로그램인 최일도 목사의 힐링토크 '회복'에 첫 토크 대상자로 출연, "화려한 연예계의 최 정점을 달리고 있던 1976년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교통사고가 났는데 차가 전복되는 순간을 영원히 잊을수가 없다"고 회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씨는 2013년 새롭게 선보인 힐링토크 회복에 1회 출연자로 출연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이같이 솔직하게 털어 놓은 것.
윤씨는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에 앞서 이미 40여년전에 세계를 넘나들며 사랑을 받은 한류스타의 원조다.
미 8군 무대에서 활약하던 당시 암스트롱 흉내를 냈고 그것이 암스트롱의 귀에 들어가면서 16살의 나이에 워커힐 극장에서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공연했다.
이어 이듬해‘코리안 키튼스’를 결성해 해외 공연에 나서며, BBC ‘투나잇 쇼’에 출연하고, 라스베이거스에도 진출했다.
윤씨는 MC의 '스타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생활하였기에 스타란 의미가 모르고 자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의상과 분장은 스스로가 결정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좀더 수월하게 할수 있지 않냐'는 질의에“그건 아니다. 오늘 공연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이건 나이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일도 목사의 힐링토크 '회복'(정의석, 신경철 피디, 이은정, 심옥희 작가)의 MC는 밥퍼 최일도 목사, 행복재테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 박정숙 전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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