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버리지 않는 아내 습관으로 집이 터져 나가요"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1-07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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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테크 강사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버리지 않는 아내의 습관으로 집이 터져 나갈 것 같다"고 고백해 화제다.
권영찬은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 부부, 이정용 부부와 함께 출연해 새해를 맞는 한해의 소망과 함께 각자가 고민을 하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했다.
권영찬은 방송에서 지난 한 해도 감사함에 보냈고 올 한 해 소망이 있다면 부자가 돼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곳에 봉사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것이 소망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처녀시절부터 자취를 하다 보니, 물건을 버리지 않고 아끼는 습관은 좋은데, 필요없는 물건까지 집에 쌓아놔 집이 터져 나갈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아내 김영심씨는 "주부로써 물건을 버리기가 쉽지는 않다."면서도 "첫 아들 도연이가 태어나면서 육아 용품과 장난감으로 거실이 가득차다 보니, 이제는 어쩔수 없이 짐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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