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숙 "박수칠때 떠나고 싶었다" 고백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2-25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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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드라마‘막돼먹은 영애씨'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김현숙가 25, 26일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방송분), 데뷔초 KBS 개그콘서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인‘출산드라'에서부터 막돼먹은 영애씨의 출연까지 삶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씨는 회복에서 출산드라라는 캐릭터와 관련해 "캐릭터로 연명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가장 잘나갈때, 박수칠 때 코너의 막을 본인 스스로 결정해서 내렸다"며 "출산드라라는 캐릭터가 사랑을 받으며 향후 더 오랜시간 사랑을 받을수 있었지만 머물고 싶지 않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8개월의 휴식기 동안 팬들로부터 ‘왜 안나오세요?’, ‘방송을 왜 안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을때는 힘들긴 했지만, ‘미녀는 괴로워'의 대본을 읽고는 자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막돼억은 영애씨와 관련해 "송창의 대표로부터 전화를 받아서 당신의 캐릭터를 보고 만들어 가고 있는 드라마가 있으니 참여하라!는 통보를 받았을때는 반신반의 했다"고 밝혔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시즌11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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