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한성호 대표, "나도 뜨고 싶은 가수였다" 고백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3-11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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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그룹 아이돌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C채널의 프로그램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한때 자신도 가수로 뜨고 싶은 신인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 대표는 방송에서 "조성모씨의 ‘투헤븐’이 발표하자 마자 대박이 났고 그 이후에 발표한 음반은 조성모의 아류작이라는 평과 함께 빛을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수로는 빛을 보진 못했지만, 작사, 작곡가의 길을 걸으며 눈물을 흘린적도 많다"며 "그러한 힘든 과정이 있어서인지, 꿈을 대신해줄 FT아일랜드를 무대에 올리고 나서 씨엔블루까지 현재 탄탄대로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성호 대표가 맡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작업뿐만아니라 청담동에 새로운 둥지를 트고 연기자와 개그맨 송은이 등을 영입하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드라마 제작 참여등에도 발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씨엔블루와 함께 아프리카에 씨엔블루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을 위한 보육 시설을 제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교회 고등부 교사로 활동해 왔던 한 대표는 기회와 시간이 주어질때마다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시간을 쏟고 있다.
한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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