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청년 CEO 임정택 대표가 케이블 C채널 프로그램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을 출연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함께 일을 할수 있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회복에 따르면 ㈜향기내는 사람들의 임 대표는 자신도 처음에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신장애인들을 바리스타로 양성해 커피전문점‘히즈빈스'에서 채용해 운영하면서 어느덧 5년이 지났다.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위치한 히즈빈스는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한 카페다.
실력 종은 바리스타들이 최상의 원두로 뽑나애는 커피를 맛보기 위해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엔 정신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 대표는 방송에서 "많은분들이 우울증, 조울증과 같은 정신장애에 대해서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향기 내는 사람들'은 대학생 및 20-30대 청년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회혁신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정신질환. 정신분열증, 조울증과 같은 정신장애인들의 편견에 대한 시선이 바뀌기를 바란다"며 "일반적으로 정신질환. 정신분열증, 조울증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병이 심해지면 정신병원에 입원후에 약물치료등을 통해서 퇴원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번 정신병을 갖고 있거나 기록이 있으면 정신병자라고 미친 사람이나 위험한 사람이라는 편견이나 각인된 시선으로 보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약을 먹으로 치료를 받으면 일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일반인에 비해 집중도도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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