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 40대 나이에 초콜릿 복근 자랑

이나래 / wng1225@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02 1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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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숙이 케이블 C채널 프로그램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을 초콜릿 복근을 자랑해 화제다.


조은숙은 이날 회복에 출연해 '개인레슨을 받아 복근을 유지하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냥 동네에서 아줌마들과 40~50명이 단체로 운동을 한다"며 "단지, 트레이너분이 호랑이 선생님인데 배역처럼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새 72KG에서 지금의 멋찐 몸매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동을 할때도 배역처럼 순간 몰입하며 운동을 할때는 가정도 아이도 잊고 한다는 그녀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조은숙은 '내 딸 서영이'에서 이정신군의 친엄마인 윤소미 역을 맡으며, 악역으로 그녀만의 매력으로 잘 소화한 연기 철학을 소개했다.


조은숙은 "누구나 자기만의 정당성을 갖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진실이 있기 때문에 남이 봤을 때는 불륜녀고, 아들을 가졌고, 그런 상황에서 아이를 사랑해서 옆에 있을 수밖에 없는 엄마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론 도덕적인 잣대에서 보면 나쁜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러한 그녀 또한 한 아이의 엄마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을 최선을 다해서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1시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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