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싱크탱크 디스포저 전춘식 회장 경제 노하우 소개

함성찬 / hs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04 17: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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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한국경제tv ‘일과사람'에서 (주)싱크탱크 디스포저 전춘식 회장의 경제 노하우와 사업 철학이 소개된다.


일과사람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한국건설 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을 획득한 싱크탱크 디스포저 전 회장을 초대해 녹화했다.


일과 사람에 따르면 전 회장은 전남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이나 가야하는 신안 비금도 태생이다.


경영을 전공했던 그는 건설업계에 첫발을 들여 20대 후반 만년적자에 허덕이던 ㈜신안공영을 인수해 3년반만에 순이익이 20억이 넘는 알짜회사로 키워내며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씨티산업개발과 ㈜구림종합건설을 창업했다.


그러나 지난 1995년 건설업계에 병폐로 남아 있는 상호지급보증 때문에 대기업과 상호지급보증으로 인해 회사 잔고에 수십억을 넣어 두고도 대기업에 부도처리 되면서 함께 회사가 부도처리 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씨티힐로 다시 재기에 성공해 현재 건설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환경사업 분야로 눈을 돌려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계를 만들어 내는 ㈜싱크탱크 디스포저를 설립하고 회장을 맡으며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싱크대 일체형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 Disposer)로 음식물 찌꺼기 고형물 기준 80% 이상 회수 또는 소멸, 20% 미만 배출되는 조건을 충족하면서 인증시험을 통과해 환경부 인증도 획득했다.


인증시험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6개 공인시험기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이 시험을 통과하면 환경부가 판매와 사용을 허가하게 된다.


한편 전춘식 회장이 출연한 한국경제tv 일과사람은 7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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