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봄날' 마지막회, 결말은?

장세원 / js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30 1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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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해피엔딩 기대해···
▲ 강동하(감우성)-이봄이(최수영). (사진=MBC드라마 '내생애봄날' 캡쳐)
[시민일보=장세원 기자]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30일(오늘) 밤 10시 마지막회를 맞는다.

29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에서는 이봄이와 감우성의 병원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

이봄이는 "내가 많이 해주고 싶지만, 지금 해줄수 있는건 내 마음을 표현하는것 말고는 없다" 며 떨리는 목소리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그렇게 서로를 향한 사랑을 약속한 두 사람은 입을 맞추었고, 봄이는 눈물을 흘렸다.

조촐한 결혼식 후 봄이는 "신혼여행으로 우도를 가고싶다"고 얘기했고 동하는 그런 봄이는 소원을 들어주기로 마음먹는다.

동하와 봄이는 우도 바람의 언덕을 찾아간다. 인사도 못하고 헤어지게 될까바 걱정된다는 봄이의 말에 동하는 "그럼 지금 미리해요. 기억해 놓을테니까" 라고 대답한다.

이어 봄이는 "여기 다신 오지 마요. 나 별이 되지 않을꺼니까"라며 또 다시 상처를 받을지도 모르는 동하를 걱정했고 "다음 생이 있다면 훨씬 오래 사랑할게요. 그때는 내가 지켜줄게요"라며 동하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끝으로 바람의 언덕에 올라가 사진을 찍은 동하와 봄이의 엔딩장면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한 회를 남겨 놓은 가슴따뜻한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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