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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녀석들 5화 (사진=OCN '나쁜녀석들' 캡쳐) |
이날 방송에서는 '묻지마 살인'에 대해 무뎌진 사회적 풍토와 인식에 대한 일갈을 날렸다. 평화로운 공원에서 6명의 시민이 엽총에 맞아 무고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청부살인업자였던 정태수(조동혁 분)는 사건 현장에서 6발의 사격으로 정확하게 6명을 죽인 점을 통해, 범인이 뛰어난 실력의 저격수라는 것을 알아낸다. 한편 이정문(박해진 분)은 두 사건의 마지막 피해자가 같은 전기회사 사람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오구탁(김상중 분)과 이정문은 정태수가 사격장을 운영하는 후배를 통해 알아낸 미등록 총기가 분실된 사격장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CCTV를 통해 범인들의 모습을 포착한다. 오구탁과 이정문은 끝내 범인을 찾아냈고, 범인들의 '살인의 이유'는 씁쓸하기만 했다. 한 전기회사 사장이 공금횡령을 하여 자금에 구멍이 뚫리자 사장의 최측근이자 직원이었던 사람들이 비정규직 직원들을 구조조정한 것이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나쁜 녀석들' 5화 '살인의 이유'편은 케이블, 위성TV, IPTV 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3.8%, 최고 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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