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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tvN <현장토크쇼 TAXI> |
당시 황혜영이 속해 있던 그룹 투투의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군 입대를 가게돼 팀이 해체되면서 이후 소속사를 옮겨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황혜영은 “(소속사에)힘들다고 불만을 말했더니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면전에 대고 욕을 하더라”며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황혜영과 함께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남편 김경록씨도 화제를 모았다.
황혜영의 남편 김씨는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맡은 정당인 출신이다. 당시 연예인과 정당인의 만남이라는 점이 대중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씨는 정당인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아내에게 육아휴직이라고 말을 했는데 사실 그만뒀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자들이 아이 돌보는 것을 도와준다고 얘기하는데 그건 잘못된 것 같다. 육아는 체력이다"며 "(육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만한 아이를 어떻게 엄마가 안고 씻기냐. 남자가 하는 게 맞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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