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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미운 정 고운 정’ 특집으로 진행되며, 연예계 대표 절친들인 가수 데프콘-김종민, 개그맨 장동민-유상무, 방송인 파비앙-줄리안이 참여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장동민은 “‘나는 남자다’를 함께 진행 중인 국민 MC 유재석과 호흡이 잘 안 맞는다. 유재석은 나쁜 남자인 나조차도 착하게 만든다. 그래서 항상 ‘나는 왜 이렇게 못됐을까’라는 자괴감에 빠지게 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장동민은 유상무에게 물을 끼얹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장동민은 "하루는 유상무가 '우리가 예전에는 장난도 많이 치고 했었는데, 우리 왜 이렇게 됐냐. 우리 지금부터 장난쳐도 절대 화내지 말자'고 말을 하더라. 그때부터 유세윤과 함께 유상무를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후 장동민은 “유세윤과 함께 유상무가 보이기만 하면 물을 끼얹었고, 심지어 자고 있는 유상무를 발견하면 물을 부어 깨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장동민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물을 부어 깨우는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미운정 고운정'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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