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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MBC |
지난 16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10회에서 윤아정은 한선화의 머리채를 화끈하게 잡아 뜯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를 버리고 무책임하게 해외로 도피해 버린 한선화 대신 홀로 아이를 키우며 생계까지 책임지게 된 동생 이장우를 딱하게 생각하던 윤아정(박세라 역)이 3년 만에 귀국한 한선화(백장미 역)와 우연히 호텔에서 마주쳤다.
한 방송 관계자는 여러 번의 리허설 뒤에 시작된 이날 촬영에서 윤아정은 한선화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 한선화를 호텔 로비에 내동댕이쳤고 감독이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윤아정은 MBC <기황후>에서 고려 출신 공녀로 출연, 백진희(타나실리 역)의 옆에서 하지원(승냥이 역)을 음해하는 악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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