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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미생>의 한 장면.(사진제공=tvN 화면 갈무리) |
장그래는 PT에서 "우리 회사이기 때문에 성공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사장(남경읍)과 최전무(이경영) 등을 만족시켰다.
이에 장백기(강하늘)는 "축하해요. 장그래 씨, 솔직히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고 인사를 건네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안영이(강소라)는 장백기에게 "욕심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라며 "최고 스펙의 직원이 바닥부터 시작하는 사람의 몸부림까지 탐내는 거냐"고 정곡을 찔렀다.
이어 안영이는 “그러지 말라”며 “사실 영업 3팀의 일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문제가 일어난 걸 수습하고 있다. 그것보다 애초에 아무 문제가 없게 해내는 게 더 제대로다”라고 설명했다.
장백기는 “그럼 조삼모사인 거냐”고 되묻자 안영이는 “우린 어쨌든 다다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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