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타블로와 딸 하루가 2014년을 마지막으로 슈퍼맨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 뒤를 이어 엄태웅이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엉뚱한 매력의 엄태웅 씨가 새해 3세가 되는 딸 엄지온 양과 함께 선보일 새로운 ‘슈퍼맨’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에픽하이의 음반 활동 스케줄 상 맞지 않아 하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 엄지온 부녀는 다음주 첫 촬영에 돌입하며 이들의 방송분은 2015년 1월4일 첫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해 1월 원로배우 윤일봉 씨의 딸이자 몬테카를로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인 윤혜진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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