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김민수, 복수화신 박하나에 "너 앞에서는 무장해제 돼"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02 21:36: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압구정백야 (사진=방송 캡쳐)
김민수가 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박하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 조나단(김민수 분)이 백야(박하나 분)에 무장해제 됐다.

조나단과 백야는 길을 걷아 포장마차를 발견하고 소주 한 잔 하러 들어갔다.이어 조나단은 “난 네가 편하고 좋다. 만만하게 보는 게 아니라 너와 함께 있으면 재미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조나단은 백야에게 "불금에 영화본 적 있냐"며 영화관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백야는 거절했다. 이에 조나단의 미련으로 영화관 데이트를 건 젓가락 쪼개기 게임, 묵찌빠 게임이 이어지며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졌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조나단은 백야에게 "동생 같은데 친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백야가 "그럼 말도 터야죠"라고 응수하자 "트든가. 정신적인 친구"라고 답했다. 그런 조나단에게 백야는 "난 이거 아니면 저거다. 애매한 거 싫다"고 도발했다.

백야는 제 생모이자 조나단의 계모인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지아의 매니저가 돼 접근한 상황. 그런 백야에게 반한 조나단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