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맞은 '오만과 편견', '힐러'까지···시청률 전쟁터 된 월화드라마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06 0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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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1위 자리 내주다···1위 등극 '펀치' 웃다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던 백진희 최진혁 주연의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김래원 김아중 주연의 SBS '펀치'에 한방 맞은 모습이다.

이는 지난 5일 지상3사 드라마 시청률이 펀치, 오만과편견, 힐러 순으로 높게 집계 되면서다.

5일 시청률은 각각 펀치 6회 9.6%, 오만과 편견 18회 8.4%, KBS2 '힐러 9회 ' 8.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회가 방영된 12월23일 방송3사 드라마 시청률이 오만과 편견 10%, 펀치 8.7%, 힐러 8.6%로 조사된 것과 대조적이다.

앞서 펀치, 오만과 편견, 힐러 등은 지난 12월30일 각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결발한 바 있다. 특히, 오만과 편견은 29~30일 모두 결방됐다. 이는 MBC방송연예대상, 연기대상이 각각 편성되면서다.

이로 인해 펀치는 지난 12월30일 오만과 편견이 결방된 날,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을 확보했고, 일각에서는 이같은 오만과 편견의 결방이 순위 변동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시청률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앞으로 방송3사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에 귀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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