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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tbc) |
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모델 이현이와 한혜진이 게스트로 초대돼 여섯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혜진은 "식단 조절을 열심히 한다"며 "달걀, 고구마가 주식이고, 샐러드는 과일 샐러드를 먹는다. 그리고 라면은 반 개만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혜진은 몸매 관리 비결 운동법인 '플랭크 투 푸쉬 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현이는 따로 몸매 관리를 안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이현이는 "소주에 삼겹살도 즐겨 먹고, 남편과는 라면을 3개를 끓여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육상선수였다. 그래서 근육이 아직 남아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고, 정형돈은 "그게 벌써 15년 전인데 아직 근육이 있냐"고 반문해 웃음을 줬다.
이에 한혜진은 이현이에게 "야! 재수없어"라며 "내가 왜 이현이를 '야'라고 부르는지 알겠냐"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현이는 데뷔 9년이 지난 지금까지 깍듯하게 지키고 있는 호칭 문제부터 모델들의 술자리에는 지정좌석제가 있다며 모델계의 기강 문화에 대해 낱낱이 털어놓았다.
MC들은 선배인 한혜진을 더욱 압박하기 시작했고 한혜진은 자포자기한 듯 본인의 높은 서열에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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