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이달의 꽃 '동백'…꽃말은?청렴과 절조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06 17: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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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이달의 꽃 '동백꽃'의 꽃말이 화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2015년 새해 첫 이달의 꽃으로 '동백'을 선정했다.

동백꽃은 청렴과 절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꽃말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이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한국·중국·일본등 아시아지역에 200여종이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서해 어청도부터 동해 울릉도까지 주로 바닷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동백나무 군락 중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은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동백나무숲, 경남 거제시 학동리 동백나무숲,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백나무숲 등이 있다.

한편, 동백 꽃잎은 말려서 차로 마시고 열매는 기름을 짜서 식용유로 사용하거나 가구 등의 윤기를 내는 데 이용한다. 또한 아토피 피부병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최근 정원수와 가로수로 많이 심으며 분화 재배가 쉬워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백 꽃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백꽃 꽃말, 청렴과 절조였어?", "동백꽃 꽃말,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멋지군", "동백꽃 꽃말, 로맨틱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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