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자신을 남소현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동급생임을 밝힌 글 작성자는 학생증과 함께 '케이팝스타 남소현의 실체에 대한 반박글'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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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소현 일진설 vs. 탄원서 |
특히, 이날 올라온 글에는 작성자가 남소현을 지켜본 학생들이 작성한 탄원서라며 여러장의 친필문서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중에는 "친구들의 돈을 갈취한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다"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이었는데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돈을 뜯는 모습은 단 한번도 없었다" "인터넷에 나쁜 소문이 돌아서 마음이 아프다" "소현이와 초·중·고를 같이 나왔다. 나쁜아이가 아니다" 등 남소현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며 금품 갈취 등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는 글들이 많았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많은분들이 이 글을 보고 남소현에 대한 시선이 조금이라도 바뀌셨으면 좋겠다"며 "친구로써 이 글이 소현이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들 증거 없는 루머에 속지 마시고 진실된 눈으로 남소현 학생을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K팝스타측은 일부 누리꾼들의 남소현 하차요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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