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미생 이어 tvN 간판 드라마 될까?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09 1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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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인다.

tvN측은 9일 오후 8시30분 최강희, 천정명 주연의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가 첫 선을 보인다고 밝하고 티저영상도 같이 공개했다.
하트투하트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작가와 감독이 뭉친 드라마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차홍도(최강희 분)와 주목받아야 사는 고이석(천정명 분)의 치료 빙자, 멘탈극복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다.

커피프린스 제작진이 뭉쳤다는 사실과 원더걸스 멤버 안소희도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하트투하트는 앞서 종영된 미생의 후속 드라마다.

과연 미생의 후속 드라마라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출을 맡은 이윤정PD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며 "서로를 사랑하며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가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웃으면서 보다가 찡해서 울게 되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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