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도 관광객들의 해남방문을 기념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관광지 스탬프 랠리를 운영한다.

대상은 해남관내 주요 관광지인 땅끝전망대와 고산유적지, 두륜산케이블카, 대흥사,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송호해변, 송평해변, 사구미 해변 등 10개의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도장을 찍은 뒤 응모하면 된다.

군은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추첨을 통해 해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선물로 제공하고 있어 1석2조 효과로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2014년 하반기까지 스탬프 랠리에 참여․응모한 225명 중 40명을 추첨했다. 당첨자들에게는 호박고구마와 미역, 다시마, 땅끝햅쌀 등이 담긴 해남농수산물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해남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해남을 폭넓게 둘러보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스탬프랠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관광도 하고 우수한 해남의 농수산물을 선물로 받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스탬프랠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들을 구축해 해남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들 편익 증진에 더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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