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 기자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 G12 멤버들과 함께 사교육 열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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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관 기자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쳐) |
특히 샘 오취리는 김관 기자가 등장하자 "잘 생겼다"며 감탄했지만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해 어색한 침묵이 돌았다.
이에 김관 기자는 셀프 소개에서 "진도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밤 시간대 외로움을 달래주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 곳에 오게돼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JTBC 김관 기자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 진도에 오래 머물면서 안타까운 참사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얼굴을 알리게 됐다. 특히 손석희 앵커는 "김관 기자 대신 다른 기자를 보낼까 생각했다. 하지만 유족들이 반대해 김관 기자는 진도 팽목항에서 취재를 계속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김관 기자는 지난해 '염전노예' 보도로 한국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관 기자는 사회 정치부 기자들이 술을 가장 잘 마신다는 소문에 대해 "기자들은 취재원과 빨리 친해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야 하니 술을 마시는게 업무의 연상이다"고 대답했고, 이에 알베르토는 "핑계 좋네요"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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