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MC를 맡은 아나운서 전현무,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김유석, 변호사 강용석, 요리연구가 홍신애, 어반자카파 박용인, 이길수 PD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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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수요미식회 (사진=tvN) |
이어 전현무는 "남성듀오 캔 멤버 이종원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포장마차를 한 적이 있다. 그 곳 떡볶이를 정말 좋아해 단골로 다녔다. MSG를 쏟은 것 아닌가 싶을 정도, 다시다를 퍼부은 듯한 떡볶이 맛 등이 좋았다. 딱 3개월 만에 망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저 같은 분들도 분명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품격 입맛뿐만 아니라 저품격 입맛도 보여주겠다. 시청자 눈높이보다 낮은 곳에서 초딩 MC로서 활약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단순히 '먹방'에 치우쳐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 달리, 음식의 역사부터 유래, 제대로 먹는 법, 맛집의 흥망성쇠, 요식계 은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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