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출연 "퀴즈가 참 좋은데~"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13 2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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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에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출연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 '1대 100'은 직장인 응원 프로젝트로 ′직장인 특집′을 선보인다. 신입사원부터 대리, 과장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직장인 100명이 참여하며, 퀴즈 역시 직장인과 관련된 상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 김영식 회장 '1대 100' 출연 (사진=KBS '1대 100' 캡쳐)
이번에 '1대100'에 출연한 김영식 회장은 천호식품의 최고경영자이자 부산광역시 농구협회 회장으로, 우리에게는 "남자에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네"라는 유머러스한 광고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날 김영식 회장은 자신의 유행어인 "정말 좋은데"라는 말을 하는가 하면 "방송에 나오기 전에 직원들에게 예상 문제를 제출하게 했다. 400문제 정도를 받았다. 예상 문제가 나오면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식 회장은 "건강식품 기업의 대표이기 때문에 절대 아프면 안 된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영식 회장은 두 번의 사업 실패와 자살 유혹을 딛고 사업에 성공했으며, 부산광역시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진흥표창장, 국민포장, 여성가족부장관상,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통령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질 좋은 제품과 열린 소통으로 CEO를 지망하는 젊은이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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