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최명길에 독설 "내 빈소 못온다··· 감옥에 있을 것이니까"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13 2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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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에서 김래원이 최명길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13일 방송된 SBS '펀치' 9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법무부 장관 윤지숙(최명길 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펀치 (사진=SBS '펀치' 캡쳐)
이날 박정환(김래원 분)은 윤지숙(최명길 분)을 찾아가 "난 이렇게 살다 가는데 장관님은 왜 인생 두 번 살려고 하십니까. 힘으로 돈으로 남의 인생까지 차선 변경하게 만드십니까"라고 독설했다.

윤지숙(최명길 분)은 "아이는 혼이 난다. 사업하는 사람은 배상을 한다. 법무부 장관이라면 어떻게 책임져야 할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윤지숙(최명길 분)은 "넌 떠나지만, 세상은 남는다. 이태준(조재현 분)의 세상이 안되게, 그 사람이 검찰을 장악하지 못하게 만들거다. 그게 법무부 장관으로 내가 책임지는 방식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정환(김래원 분)은 "당신은 내 빈소에 못올 겁니다. 당신은 감옥에 있을 거니까. 내가 그렇게 만들겁니까 윤지숙씨. 법은 하나다. 나한테도, 당신한테도"라고 말했다.

'펀치'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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