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럭셔리 냉장고’를 공개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소유진이 고가의 각종 산해진미와 이국적인 식재료가 즐비한 럭셔리 냉장고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냉장고를 공개한다고 해 남편에게 혼났다”며 “셰프인 남편에게는 냉장고 공개가 좀 예민한 일인가보다”고 말했다.

공개된 냉장고 첫 번째 칸에는 남편 백종원의 공장에서 직접 만든 된장, 간장, 고추장이 진열되어 있고, 두 번째 칸에는 해외 각지에서 공수한 고급 식재료로 채워져 있었다.

또한 식재료 하나 하나에 라벨 처리가 돼 있어 출연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셰프들은 냉장고에 있던 트러플에 대해 “무게로 치면 금보다 비싼 재료다”, “트러플 버섯은 100g당 1000유로(약 125만원) 정도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랍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트러플을 서로 먹기 위해 사투를 벌였고 맛을 본 김풍 셰프는 “오묘한 향이 입안에 남는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요리연구가 겸 700억대 연매출을 올리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CEO로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해물떡찜' 등 20개의 브랜드와 3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소유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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