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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뉴시스 |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김종국의 이상형인지 알아보기 위해 준비했다”며 ‘상상 이상형 월드컵’을 실시했다.
상상 월드컵에서 김종국은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뽀뽀를 받는 싶은 사람으로 수지와 현아 중 수지를 선택했다.
이어, “그럼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 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윤은혜씨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후 결승전에서 윤은혜와 성유리중 김종국은 마지막으로 윤은혜를 선택했다.
김제동은 “김종국씨는 윤은혜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진다. 진짜 좋아한 거 아니냐?”며 놀리자, 김종국은 “윤은혜는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고마웠어…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고 말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2005년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 – X맨’에서 김종국과 함께 공식연인으로 활약 해온바 있다.
당시 김종국은 ‘당연하지’ 게임에서 이민기에게 “윤은혜가 좋냐?”라고 물었고, 이민기는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에 이민기는 “너는 싫으냐?”라고 받아쳤는데, 김종국은 잠시 망설이다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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