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극찬한 '마유크림' 협찬논란? "협찬 맞지만 홍보 아니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2-06 15: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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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에서 이하늬가 방송에서 소개한 '마유크림'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자 제작진이 "협찬받은 것은 맞지만 홍보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4일 첫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 새 MC 이하늬는 자신이 애용하는 화장품으로 마유크림을 소개했다. 마유는 말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지방성분으로 화장품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 이하늬 마유크림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캡쳐)
이하늬는 "기초 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마유크림이다. 마유크림을 바르고 자면 에스테틱에 다녀온 것처럼 피부가 쫀쫀해지고 수분이 꽉 찬 느낌이 든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좋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이 끝나자 마유크림은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휩쓸었다.

하지만 이후 이하늬가 방송에서 내보인 마유크림 제품의 전속모델로 지난해부터 활동해온 것이 알려지만서 홍보를 위해 제품을 노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겟잇뷰티 제작진은 "마유크림을 협찬 받아 방송에 노출시킨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날 방송 콘셉트가 이하늬가 직접 사용하는 제품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진짜 쓰는 화장품을 들고 나온 것뿐이다. 제품 이름을 노출시키지 않고 고유명사인 마유크림만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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