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타이거JK, '윤미래가 다른남자 쳐다만 봐도 기분나쁘다' 윤미래와 부부싸움도?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19 21: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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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출연해 ‘사랑군’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가수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의 부부싸움을 고백했다.

▲ 윤미래 /뉴시스


이날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와 방송 중 실제로 싸운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타이거JK는 "예전에 SBS '런닝맨'에 아내 윤미래와 출연했다. 그때 진짜로 부부싸움을 했다. 권태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이거JK는 "날이 더웠다. 당시 윤미래는 내가 고른 블랙 슈트를 입었는데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화를 냈다"며, 부부싸움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타이거JK는 "나는 질투의 화신"이라고 밝히며 "윤미래가 다른 남자를 쳐다만 봐도 너무 기분 나쁘다"며 귀여운 질투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가수 별이 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 중 최고의 로맨티스트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나도 사랑꾼 이지만 내가 아는 사랑꾼 중 박명수 오빠가 최고 사랑꾼이다”고 말했다.

별은 “박명수 오빠의 아내 한수민 언니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래서 밤에 가끔 아기들 재워놓고 언니와 만나는데, 만날 때마다 명수 오빠가 5분, 10분 마다 수민 언니에게 전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별은 “그런데 수민 언니는 오빠에게 간다고 하고 계속 안 간다. 그렇게 4시간을 있는다. 게다가 수민 언니 핸드폰에 명수 오빠는 '왕자님'이라고 저장되어 있다. 진정한 사랑꾼들이다”고 말했다.
KBS2 목요일 예능 '해피투게더'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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